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 어머니
- 2024-09-25 00:00:00
민우야~~
확실히 환절기가 돌아왔는 걸 울아들 재채기 코 가려움이 알려 주는 것 같구나.
추석연휴에 함안병원에서 진료 받았음 너무 좋았을텐데 병원이 휴무를 너무 길게해서 네가 진료 못하고 학원으로 간게 내내 마음에 생각이 났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재채기 콧물 가려움이 널 괴롭히고 있었구나. 한창 공부에 힘을 쏟아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속상하겠다.
어머니도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네곁에 있는지라 불편하구나.
금요일에 갑자기 KTX 표 예매 하려니 표도 잘 없어서 또 발을 동동 거리고 있다가 하는 수 없이 마산으로 향하는 표 예매 했는데 혹시 경주로 오는 표 있으면 다시 알려줄게. 지금은 네가 마산역으로 도착하면 어머니아버지가 마중가서 다시 병원으로 이동하자~~
경주에서 광명으로 돌아가는 표도 제일 빠른편이 저녁 9시 35 분 춟발이구나~~ 네 공부에 지장 있을까 아무이 홈페이지 들어가 보지만 표는 없구나. 마음이 답답하구나. 1 시간이라도 낭ㅂ비 할 수 없는 시간이기에 그저 안타까와서 발만 동동 ~~~ 하게 되는구나.
태양의 마테차랑 비타파워는 택배 주문 보냈으니 받으면 꼭꼭 글루콤 챙겨 먹어라~~
네 몸 네건강은 네가 알아서 챙기길 바란다.
조차장님 아들 익현이는 9모에 수학이 1등급 나왔나봐. 그래서 건국대 경북대 가천대 논술 전형 원서 접수 했나봐. 아버지께 엄청 자랑스럽게 자랑한듯한 느낌이야~~ 익현이가 6모에서는 수학 3등급 나왔는데 9모에서 수학 1등급 나왔다고~~ 자기 학교에서 수학 1등급 2명 인데 그중 한명이 익현이라고 해.
우리 아들은 익현이 보다 같은 공부를 1 년 더 하고 있으니 더 열심히 더 잘해내리라 어머니는 믿는단다. 아들 알레르기 비염 떼문에 힘 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며 열공 해 주길
항상 아들을 응원하는 어머니는 오늘 이만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9 월 25 일 수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
확실히 환절기가 돌아왔는 걸 울아들 재채기 코 가려움이 알려 주는 것 같구나.
추석연휴에 함안병원에서 진료 받았음 너무 좋았을텐데 병원이 휴무를 너무 길게해서 네가 진료 못하고 학원으로 간게 내내 마음에 생각이 났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재채기 콧물 가려움이 널 괴롭히고 있었구나. 한창 공부에 힘을 쏟아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속상하겠다.
어머니도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네곁에 있는지라 불편하구나.
금요일에 갑자기 KTX 표 예매 하려니 표도 잘 없어서 또 발을 동동 거리고 있다가 하는 수 없이 마산으로 향하는 표 예매 했는데 혹시 경주로 오는 표 있으면 다시 알려줄게. 지금은 네가 마산역으로 도착하면 어머니아버지가 마중가서 다시 병원으로 이동하자~~
경주에서 광명으로 돌아가는 표도 제일 빠른편이 저녁 9시 35 분 춟발이구나~~ 네 공부에 지장 있을까 아무이 홈페이지 들어가 보지만 표는 없구나. 마음이 답답하구나. 1 시간이라도 낭ㅂ비 할 수 없는 시간이기에 그저 안타까와서 발만 동동 ~~~ 하게 되는구나.
태양의 마테차랑 비타파워는 택배 주문 보냈으니 받으면 꼭꼭 글루콤 챙겨 먹어라~~
네 몸 네건강은 네가 알아서 챙기길 바란다.
조차장님 아들 익현이는 9모에 수학이 1등급 나왔나봐. 그래서 건국대 경북대 가천대 논술 전형 원서 접수 했나봐. 아버지께 엄청 자랑스럽게 자랑한듯한 느낌이야~~ 익현이가 6모에서는 수학 3등급 나왔는데 9모에서 수학 1등급 나왔다고~~ 자기 학교에서 수학 1등급 2명 인데 그중 한명이 익현이라고 해.
우리 아들은 익현이 보다 같은 공부를 1 년 더 하고 있으니 더 열심히 더 잘해내리라 어머니는 믿는단다. 아들 알레르기 비염 떼문에 힘 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며 열공 해 주길
항상 아들을 응원하는 어머니는 오늘 이만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9 월 25 일 수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