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엄마야

작성자
엄마
2024-09-30 00:00:00
준혁아
준혁아 잘지내고 있지
엇그제 통화에 목소리가 밝지않아 엄마가 조금 걱정이 되는구나
힘들고 힘들겠지만 이제 거의 다 왔으니 마지막까지 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길 바란다

달리기나 운동에서도 숨이 목에까지 차서 더이상 할수 없을때 하나 더 하는것이 진정 자기의 운동이라고 하던 트레이너 말이 생각난다.

공부도 그래 운동처럼
정말 힘들고 하기 싫어도 그 선을 넘으면 그 다음부터는 좀더 수월하고 지식이 자기도 모르게 쌓여서 내공이 생기는거야.

지금은 건강이 최고 이니까 건강 관리 잘하고 잘먹고 잠을 규칙적으로 자야 다음날 공부에 집중할수 있다.
맨날 같은 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익어야 몸도 기억을 해서 수능때도 평소 처럼 시험에 응할수 있을거야. 그리고 알고있지 모이고사도 실전처럼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공부하길 바란다.
아침기도 하면서 우리아들 생각이 나서 몇자 적고 출근한다
너의 뒤에는 항상 든든한 가족이 있다는거 잊지말고
오늘도 홧팅하고 힘내~~

사랑한다 준혁아
2024.09.30.9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