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화이팅~~~^^ 아자

작성자
김보미 지현구
2024-10-06 00:00:00

하이 민석군
엄마 아빠가 너무 오랫만에 소식 전하네~~^^
많이 미안~~^^ 용서 해 주셩~~^^
울아들 많이 예민하고 신경 쓰이지?? 그래도 완전군장 하고 행진 하는거 보다 힘은 덜 들지??
엄마 아빠가 두부 죽이는 말을 하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 미울 땐 혹시 엄마 새엄마 아닌가 의심해 보도록~~^^
민석아 이젠 가을이다 완전한 가을.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나무들들 색색이 옷들을 입었다~~ 우리 아들의 오늘도 가을이구나 시간이 야속다 생각지 말고 너의 오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또 다른 오늘을 슬프게 하지 말자 넌 너의 오늘에게 최선을 다 하면 되는거야~^^ 자 또 다른 민석이의 오늘에게 화이팅
오늘 가을비가 왔어 그래서 제법 많이 쌀쌀하구나~~^^ 네게 달려가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더구나~~^^ 엄마가 기압이 낮아지면 거의 시체나 다름 없잖니~~^^ 이겨내보려고 했는데 안되고 ㅠㅠ 넌 보고싶고 안된다고 해도 떼라도 써서 가서 보고 오려 했는데~~ㅠㅠ
암튼 오늘은 아들을 많이 안아주고 토닥토닥 해 주고 싶더라 다른 때 보다 더~~
민석아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빛깔이 있고 온도가 있는거 잘 알지?? 너는 너 답게 너의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알았지??
참 하나 누나 알지?? 종휘형아 누나~~^^ 둘째삼촌 첫째딸~~^^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이 소원하긴 했나보다 이렇게 까지 설명을 해야 하다니~~^^
암튼 그누가 엄마 병원에 입원했어~~^^ 큰건 아니고 가벼운 사고~^^ ~3~4일 입원하고 퇴원 할 거래~~^^ 근데 그누나 목사 됐더라~~^^ 13년 걸렸데 공부하는데~~^^ 물론 학비가 없어서 벌어서 대학원까지 가야 했기 때문이긴 하지만 엄만 인간 승리라고 칭찬해줬다~~^^
너무 대단하지 않니?? 그누나 심리학전공해서 강의도 하고 다니고 하더라~~^^ 누나도 되게 힘들게 공부해서 지금은 본인이 이루고 싶은거 이루어서 하고 있는걸 보면 본인이 포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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