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큰딸 민주

작성자
엄마
2008-01-03 00:00:00
간밤에 이불이 얇아서 춥진 않았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았는지 모르겠네! 밥은 입맛에 맞는지? (입맛에 안맞는게 없겠지만) 공부하는 방법 터득 잘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길 바래 언제나 잔소리만 하지만 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렇게 밖에 전달되지 못해서 미안(엄마 맘 알지?) 동생들도 무지 엄청 보고싶다고 하네 조잘조잘 시끄러운 세명에서 두명으로 줄어서 조용할줄 알았지만.... 오늘 택배로 이불보낼께 ♡♥♡♥♡♥♡♥♡♥♡
무지 많이 사랑해 또 소식전할께 동생들도 한마디씩 하고 싶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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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쁜 명주(내가했음 ㅋㅋㅋㅋㅋㅋ) : 니가사는그집을 들으면서 언니한테 글쓴다 음 우선안녕?! ㅋㅋㅋㅋ 언니폰으로 우리는 게임을 잘하고있어!ㅋㅋㅋ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호호호호호호 언니 사랑해 보고십다 ㅠ_ㅠ 근데 김범준이 언니안보고싶데 그리고 있잖아 언니한테글도안쓴데 완전못됬지 한대때려줄까? 왕따야?! 그럼 말해 혼내줄게!! 그 찌...ㅋㅋㅋㅋㅋㅋㅋㅋ 알지?! ㅋㅋㅋ언니 ! 왕따당하면 왕따시키는 애들 말해 내가 막혼내줄게 알았지?! ㅋㅋㅋㅋ언니 범준이가 언니한테 할말이 없대 그래서 내가 엄청나게 길게 써줄게언니있잖아 오늘컴퓨터학원을갔거든?? 근데있잖아 김범준이 오늘 아이티큐를했는데 나는놀았거든? 근데김범준이 하나참어이가없어서 내가컴퓨터 싸이월드밖에안했는데 있잖아 내가 컴퓨터학원에서 많이했다면서 정말 어이가없엇다니깐! 정말머임?! 씨ㄱ- 정말 짜증남 ㅠ_ㅠ 김범준 나다음 컴퓨터할껀데 내가 일부러 길게쓸거야 ㅋㅋㅋ 옆에서"아 이런나쁜 !"이랰ㅋㅋㅋ 언니그리고 아침에는 쓰레기버리러갔는데 있잖아 김범준이종이쓰레기버려야되는데 안버려가지고 내가 "김범준~ 종이쓰레기버려야지~"했거든? 그랬더니 뭐랬게??- -
"니가버려"와 완전 반말했다니깐 엄마한테말했더니 막 웃는거있지? ㅋㅋㅋㅋ정말언니오면 내가 패달라고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