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엄마야
- 작성자
- 엄마
- 2024-10-26 00:00:00
사랑하는 우리아들 잘지내고 있니
우연히 티비에서 94세 프랑스 신부님이 26세에 한국에 첫 부임을 해서 70년을 한국에서 사신 주교님이 유퀴즈에 나오셨구나
정말 청빈하고 겸손하게 평생을 사신모습에 숙연해 지는구나
기쁘고 떳떳하게 평범하게 평생을 사셨다고 하신 말씀에 가슴 뭉클하구나
신부님의 아버님이 94세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마다 손편지를 한국에 있는 아들 신부님에게 쓰셨다고 하는구나.
아마도 신부님은 그 사랑으로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부모는 죽을때까지 자식걱정에 마음을 놓을수가 없는것 같아
준혁이는 준혁이대로 누나들은 누나들대로 ....
엄마는 너희들이 있어 살아가는 큰 힘이고 살아가는 이유야.
준혁아 성적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성적이 좀 안나오더라도 엄마는 너를 항상 응원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열심히 잘 참고 잘 견셔서 왔으니 마무리 잘 하길 바란다.
학원에서 해주길 바라지 말고 너 스스로 알아서 찿아서 준비해라.
11월2일 토요일 저녁때쯤 수지누나랑 학원앞에서 잠깐 머리식히고 들어가면 좋을것 같구나
항상 가족이 든든히 응원하는거 잊지말고 마지막까지 힘내서 홧팅
사랑한다 우리 아들
2024.10.26 토.11시30분
우연히 티비에서 94세 프랑스 신부님이 26세에 한국에 첫 부임을 해서 70년을 한국에서 사신 주교님이 유퀴즈에 나오셨구나
정말 청빈하고 겸손하게 평생을 사신모습에 숙연해 지는구나
기쁘고 떳떳하게 평범하게 평생을 사셨다고 하신 말씀에 가슴 뭉클하구나
신부님의 아버님이 94세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마다 손편지를 한국에 있는 아들 신부님에게 쓰셨다고 하는구나.
아마도 신부님은 그 사랑으로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부모는 죽을때까지 자식걱정에 마음을 놓을수가 없는것 같아
준혁이는 준혁이대로 누나들은 누나들대로 ....
엄마는 너희들이 있어 살아가는 큰 힘이고 살아가는 이유야.
준혁아 성적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성적이 좀 안나오더라도 엄마는 너를 항상 응원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열심히 잘 참고 잘 견셔서 왔으니 마무리 잘 하길 바란다.
학원에서 해주길 바라지 말고 너 스스로 알아서 찿아서 준비해라.
11월2일 토요일 저녁때쯤 수지누나랑 학원앞에서 잠깐 머리식히고 들어가면 좋을것 같구나
항상 가족이 든든히 응원하는거 잊지말고 마지막까지 힘내서 홧팅
사랑한다 우리 아들
2024.10.26 토.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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