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
오늘은 낮에 꽤 따뜻한 날씨가 되어 다가오기에 기분 좋게 울아들 위해서 기도하러 다녀 왔단다.
울아들도 오늘 택배 하나 보내고 남은 짐들도 시간 날 때 마다 택배 보내주렴.
어머니 아버지가 시간이 안맞아 짐 가지러 가기엔 역부족이구나.
민우야~~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져서 절대 낙담하지 말고 네 능력껏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반드시 너에게 좋은 성적 나올테니 꼭 힘내서 열심히 공부 해주길 부탁할게.
수학은 무조건 오답노트 틀린 문제 네가 맞을 때까지 풀기 해봐 탐구도 지금쯤은 열심히 해주길.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여러겹 입고 남은 시간동안 마무리 최선을 다 해서 하자~~
민우야 수학 선생님 말씀 다시 한 번 전할게.(10 월 15 일 하신 말씀)

1. 긴장하지마라.
2. 집중하라.
3. 수능 치르기 전날까지도 열심히 공부 해라.
4. 너는 성공할 것이다.

민우야 매일 네 마음속에 되새겨 보고 읽어 보고 선생님 말씀 가슴깊이 담고 실천하도록 하자.
지금껏 열심히 잘 공부하며 잘견뎌준 울아들 대견하고 장하구나.
너의 친구 현수도 목표 대학 가기 위해 매일 열심히 공부 할텐데 우리우야도 이왕이면 현수랑 같은 대학 가도롣 열심히 공부하자. 이제 정말 끝이 보이는 승부가 될거야.
어머니는 항상 울아들을 응원한단다. 힘내자 아들 파이팅

24 년 10 월 29 일 화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