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에게
- 작성자
- 조윤신
- 2024-10-31 00:00:00
동욱아?
오늘이 10월 마지막 날이네. 잘 지내고 있는지?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소식이 뜸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욱이가 더 집중해서 막판 스퍼트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엄마 아빠도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제 한 2주 정도 고생하면 같이 집에서 지낼 수 있겠네.
잘 하고 있지만 항상 마지막이 중요하다. 야구에서도 Save 투수가 그래서 필요하자나.
내가 생각하는 마무리는 몸 컨디션 잘 유지하고 내 평소 실력 정도 발휘할 수 있게만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무리할 필요 없지...
엿튼 끝까지 파이팅 하길 바라고.
다름 아니라 엄마 아빠랑 식사 간단히 하지 않을래?
저번에 들어보니 잠시 외출도 된다고 네가 그랬던 거 같은데.
혹시 필요하면 알려줘. (ex. 112(토) 119(토) 등 네가 원하는 날이 있다면 알려주길)
광명에서 식사나 같이 하지 뭐.
북한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병사 1만명 이상을 파병했어.
나이도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이라고 하더구나.
그 병사들은 전쟁 투입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어.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보다 더 열악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자. 항상 강조하지만 최선만 다하면 그걸로 족하다
웃는 얼굴로 외출해서 밥한번 먹자꾸나. 엄마에게 연락 주길~
시월의 마지막날 목요일 오전 회사에서 아빠가.....
오늘이 10월 마지막 날이네. 잘 지내고 있는지?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소식이 뜸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욱이가 더 집중해서 막판 스퍼트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엄마 아빠도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제 한 2주 정도 고생하면 같이 집에서 지낼 수 있겠네.
잘 하고 있지만 항상 마지막이 중요하다. 야구에서도 Save 투수가 그래서 필요하자나.
내가 생각하는 마무리는 몸 컨디션 잘 유지하고 내 평소 실력 정도 발휘할 수 있게만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무리할 필요 없지...
엿튼 끝까지 파이팅 하길 바라고.
다름 아니라 엄마 아빠랑 식사 간단히 하지 않을래?
저번에 들어보니 잠시 외출도 된다고 네가 그랬던 거 같은데.
혹시 필요하면 알려줘. (ex. 112(토) 119(토) 등 네가 원하는 날이 있다면 알려주길)
광명에서 식사나 같이 하지 뭐.
북한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병사 1만명 이상을 파병했어.
나이도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이라고 하더구나.
그 병사들은 전쟁 투입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어.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보다 더 열악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자. 항상 강조하지만 최선만 다하면 그걸로 족하다
웃는 얼굴로 외출해서 밥한번 먹자꾸나. 엄마에게 연락 주길~
시월의 마지막날 목요일 오전 회사에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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