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춥다 많이 ㅎㅎ

작성자
보미씨
2024-11-05 00:00:00

오늘 많이 춥더라 아들 낼 모레가 입동이더라
네 생일 전날인데 ~~^^ 이번 생일은 수능 후에 어쩌고 저쩌고 해야 겠네~~^^ 그치??
그래도 아들 얼굴이 밝아서 엄만 안심이었다 ~~ㅎㅎ
죽상을 하고 있으려나 했는데 ㅎㅎ
그래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너의 내일은 밝아질 수 밖에 없단다 ~~^^
지구의 종말이 오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두동강이 나는 것도 아닌데 미리 결정 내리고 다가오는 시간의 결과를 정해 버리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못난 행동이지 ~~^^
불안하고 스트레스 많을 텐데 너무 조바심은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들~~
그냥 널 믿고 끝까지 한번 해 보는거야 결과는 미리 판단하지 말고 알았지??
내가 스스로 단단해져서 너를 다독일줄 안다면 네 인생의 십분의 일은 이미 성공한거나 다름 없단다 아들
참 아들 재밌는 얘기 하나 해 줄까?? 오늘 환자중에 이름이 주인 이란 사람이 왔는데 너도 나도 부를 때 주인님 주인님 하는거야~~ 심지어 병원장님 까지 주인님 주인님 얼마나 웃기고 현다가 오던지 병원이 그 환자 때문에 전부 노예로 전락 한거 같았어 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아이디어를 냈지 걍 주선생님이라고 부르기로 ㅎㅎ

아 그리고 손톱 정리 했니?? 깜짝 놀랐잖아
손톱으로 오이도 자를 수 있겠더라~~ㅠㅠ
네 스스로의 외모든 겉모습이든 마음이든 정리가 되어 있어야지 행운도 따르고 좋은 일도 생기는 거야 아들 제발 단정하고 깨끗하게 정리 하면서 살자 응??
준비된자만이 기회를 얻는거야 아들 무었이든 어떤일이든 알겠지?? ㅎㅎ
자 오늘도 굿잠 플러스 사랑한다 아들 아주 많이 사랑해 아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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