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재석이 엄마
2024-11-11 00:00:00
아들~~

주말 잘 보냈어?

준비는 잘하고 있어? 엄마가 더 긴장되는것같아~

이번엔 수능추위가 없을것같다고 하니 참 다행이야^^ 그날 오후에 비소식은 있지만~

아들 초록색 맨투맨티 찾았음~~ 작은방 서랍에 있더라고...내일 택배로 보내줄께~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서 따뜻하게 입고가고~ 시험볼때는 외투는 벗어두면되니까~

그리고 청심환은 수능당일은 안먹는게 더 나을것같아~ 졸음이 올수도 있고 그렇다네.....

이미 알고있겠지만 오늘부터라도 음식관리 수면관리등등 조심해서 관리 잘하고~

수능당일 형이 데릴러 갈껀데~ 너가 수능끝나고 학원도착하는 시간이 6시쯤 될듯하고~

짐 챙기고 하면 7시쯤 될것 같은데 그때쯤 데릴러 갈까?

학원에서는 짐을 너가 미리 챙겨두면 그날 미리 빼올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엄마는 그냥

수능끝나고 너가 가서 정리하고 짐챙겨서 그날 형이랑 같이 집에 오면 좋겠어~

아들 계획이 어떤지 알려줘~~^^

도시락은 잘 챙겨서 엄마가 수능당일 학원에 가져다둘께~

마지막까지 맘편히 갖고 힘내길 바래^^

사랑해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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