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 ~~
시간이 빠르게 지나 벌써 우리민우에게 오늘 수능전 마지막 편지를 흐게 되는구나.
올해 힘들게 잘 견뎌주어 너무 고맙구나.
내일은 일년동안 고생한 거 시험지에 다 쏟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일 저녁 만나자.
너는 잘 할수 있다. 아들~ 힘내라.
내일 시험 치르고 마지막으로 학원 나올 땐 학원에 계시는 모든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버지 어머니를 대신해서 잘하고 오길 부탁할게.
민우야~~ 아버지도 우리민우의 날개를 최대한 활짝펴고 기량을 발휘하고 오라고 전해 달라고 하시네~~
민우의 안정과 수능대박을 위해서 아버지 어머니는 열심히 기도하고 또 해 줄테니 자신감 빵빵하게 시험 잘 치르자~~
일기예보에 오늘 정도 되는 좋은 기온이더라 기온차는 10도 이상 나니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니 페딩입고 낮엔 가볍게 입고 시험치르도록하자.
그동안 고생한 울 아들에게 큰 기쁨이 찾아 올거야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잘하고
너를 성장하게 도와주신 학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잘하고 집오길 당부하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진들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11 월 13 밀 수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