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김정선
2008-01-04 00:00:00
아들!
잘 잤니?
엄만 출근해서 잠시 정리후 바로 아들자리로 왔다
지금쯤 열공(?)
엊저녁에 아빠랑 네 얘길했지
물론 아빠글도 보았겠지만.. 덤덤한 부탁과 믿음..
그것까지만 아빠 엄마가 해줄수 있는 부분같구나
누누이 이야기 했듯이 그곳에서의 생활은
이미 너의 몫으로 넘어갔으니 너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한다

혹여 밤에 잘때 공기가 너무 건조하다면
함께 기거하는 친구들과 함께 젖은수건을 침대난간에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