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일이고
- 작성자
- 김지애
- 2008-01-04 00:00:00
사랑하는 섬아.
소식을 알지 못하니 밤이면 아빠랑 네 얘기를 하느라 잠을 못이룬다.
잘하고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도 너무 힘든 준비기간을 준게 아닌가 과연
부모로서 올바른 선택이었나 고민을 하게 되는구나.
오늘 아빠는 무주리조트로 캔미팅을 간단다.
주성이 주은이가 없으니 미현이는 심심해서 힘들어하고 그런 미현이 데리고
고모집에 한번 다녀오시라고 해도 할머니는 고집불통이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엘리베이터도 혼자 못 타는 띨빵한 애라는 거 알지?
그런데도 계속 애를 혼자 두고 마트간다는 핑계로 수시로 밖을 헤매시네.
서미가 집을 비우니까 솔직히 말할 일이 더 없어 집에서.
이성철 집사님 병원에서 이를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어제는 어금니 씌울 것 본뜨는데 장난이 아니더라.
한 시간동안 갈고 다듬고 하는 동안 입을 헤 벌리고 있어야 했는데
-알지? 엄마 턱관절이 시원찮아서 잘 못벌리는 거- 강제로 벌리고 있으니까
침이 질질 입가로 세고 목구멍은 막혀서 죽을 것 같
소식을 알지 못하니 밤이면 아빠랑 네 얘기를 하느라 잠을 못이룬다.
잘하고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도 너무 힘든 준비기간을 준게 아닌가 과연
부모로서 올바른 선택이었나 고민을 하게 되는구나.
오늘 아빠는 무주리조트로 캔미팅을 간단다.
주성이 주은이가 없으니 미현이는 심심해서 힘들어하고 그런 미현이 데리고
고모집에 한번 다녀오시라고 해도 할머니는 고집불통이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엘리베이터도 혼자 못 타는 띨빵한 애라는 거 알지?
그런데도 계속 애를 혼자 두고 마트간다는 핑계로 수시로 밖을 헤매시네.
서미가 집을 비우니까 솔직히 말할 일이 더 없어 집에서.
이성철 집사님 병원에서 이를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어제는 어금니 씌울 것 본뜨는데 장난이 아니더라.
한 시간동안 갈고 다듬고 하는 동안 입을 헤 벌리고 있어야 했는데
-알지? 엄마 턱관절이 시원찮아서 잘 못벌리는 거- 강제로 벌리고 있으니까
침이 질질 입가로 세고 목구멍은 막혀서 죽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