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야~~~ 형수님이다 !

잘 지내고 있니 ? 우리는 준서가 떠난 뒤 .. 형도 소예도.. 우리 집 강아지도 너를 걱정하고 있어..
이모가 침대가 좁다고 했는데 잠자리는 괜찮은지 .. 밥은 많이 나오는지 ..반찬도 많이나오는지....간식도 많이 나오는지 .. 휴지 1개 가져 갔는데 모자르지 않은지 ... 감기는 다 나은 건지 ... ㅜㅜ잘 지내고 있는 거지?

시간이 흘러 벌써 반이 지났네. 오늘은 1월 15 일이야. 1월 31일에 나오는 거지??!
우리 집 이사는 1월 18 일이야 이제 3일전이야 집들이는 준서 나오면 하기로 했단다. 꼭 군대에 간 거 같구나 ㅜㅜ 진짜 군대는 어떻게 보내지?
공부 열심히 하고 적응 잘 했으리라 믿어!
이모는 준서 가고 한참을 우울해 하셨단다 ..ㅜㅜ
곧 보자 준서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