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윤~

작성자
신윤
2025-01-16 18:49:29
보고싶은 우리 윤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집이 적막하네...형도 아직 안돌아왔고 말동무 윤이도 없고..
하지만 집은 깨끗하다.ㅎㅎ
통화 할 수 있으면 이것 저것 물어보고 얘기도 듣고 싶고 그렇네..
학원 들어간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어.
적응은 잘 되어 가고 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밥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잠은 잘 자는지..
공부는 잘 따라가고 있는지..
잘 참았다가 명절에 만나서 얘기 해야겠지..?
오늘 홈페이지 기록을 보니 밤에 떠들다 경고 받은 기록이 남겨 있더라..ㅋ 밤에 수다떨었어?..
규칙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잘 지켜야지 이눔아. 그래도 우울하고 아프다는 소식이 아니라 감사했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 만나자 윤아.
엄마가 늘 윤이 생각하는거 알지?
어디서든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당당히 빛나는 윤이가 되길 기도한다.
후회없는 매일이 되기를~!

사랑해 우리 아들 신윤!
퐈이팅!

25.1.16.목요일 저녁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