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루의 주인공은 민희란다..

작성자
민희맘(정민희)
2008-01-04 00:00:00
안마를 해주겠다며 엄마의 등뒤에서 사랑을 주는 민희...
엄마의 냄새가 좋다하면서 살짝 뽀뽀해주는 민희...
잠잘때면 그냥 잠들지 못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야만 잠이 드는 아직도 귀여운 민희...

의젓하게 동생을 챙겨주면서..
엄마의 표정을 살펴 웃음을 전해주면서...
훌쩍 커버렸음을 보여주는 민희...

요즘 많이 힘들어하면서도....
얼굴엔 짜증보단 장난스런 표정을 보여주는 우리 민희...

그런 민희가 있어서...
엄마에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
이젠 엄마의 친구같이 커버린 우리 민희....

사랑한다..... 항상...우리 민희를... 엄마가...^^

2002년 5월 14일 아침 열시에 민희에게 보낸 메일이란다..
초등학교 4학년때였네^^

너에게 엄마감정 들킬까봐 괜스레 장난하구 그랬는데..
민희도 그런것 같더구나..
눈빛..말투..민희와 엄만 그렇게 인사를 주고받았던 것 같아..
잠깐의 헤어짐을 말야..

집에 돌아와서..
너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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