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시동아
- 작성자
- 정시연
- 2025-01-17 20:20:40
잘 지내고 있어?
엄마가 너 입소일 밤부터 일주일은 매일 눈물 흘린 것 같다.
그런데 네 물품 배달을 하느라, 2주 안에 3번 들락거리다 보니..심리적 거리감이 덜어져서 참을 만해졌어. .
게다가 네가 거기에서 친구도 생겼다고 하니, 네가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것이라 여겨져
마음이 한편 놓이기도 해. 룸메가 흡연자라고 페브리즈 요청하기에, 방을 바꿔달라고 변경 신청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더라. 네가 흡연자 친구 좋아서 방을 거기로 옮긴 거라대? 친구랑 잘 지내되, 흡연은 따라 하지 말아라. 너는 기관지 취약해서 흡연하면 안 된다 ㅠㅠ. 그건 엄마가 부탁해..
몸 잘 챙기고 있는 거지? 잘 먹고 햇빛도 잘 쬐고 건강 잘 챙겨~ 사랑하는 아들아. 명절 땐 나올 거지? 나와~룸메 제주 산담서..그 친구가 맘에 걸리면 같이 오든지~~
진성학원은 평소에도 전화 통화는 1도 못하는 건가? 나오기전 미리 알려줄 수는 있는 거니? 다담주에 꼭 보자~~사랑해, 아들아.
엄마가 너 입소일 밤부터 일주일은 매일 눈물 흘린 것 같다.
그런데 네 물품 배달을 하느라, 2주 안에 3번 들락거리다 보니..심리적 거리감이 덜어져서 참을 만해졌어. .
게다가 네가 거기에서 친구도 생겼다고 하니, 네가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것이라 여겨져
마음이 한편 놓이기도 해. 룸메가 흡연자라고 페브리즈 요청하기에, 방을 바꿔달라고 변경 신청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더라. 네가 흡연자 친구 좋아서 방을 거기로 옮긴 거라대? 친구랑 잘 지내되, 흡연은 따라 하지 말아라. 너는 기관지 취약해서 흡연하면 안 된다 ㅠㅠ. 그건 엄마가 부탁해..
몸 잘 챙기고 있는 거지? 잘 먹고 햇빛도 잘 쬐고 건강 잘 챙겨~ 사랑하는 아들아. 명절 땐 나올 거지? 나와~룸메 제주 산담서..그 친구가 맘에 걸리면 같이 오든지~~
진성학원은 평소에도 전화 통화는 1도 못하는 건가? 나오기전 미리 알려줄 수는 있는 거니? 다담주에 꼭 보자~~사랑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