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태야...
- 작성자
- 조기태
- 2025-01-17 23:42:37
기태야. 잘 지내고 있니.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같이 지내는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
형이 운동하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안 챙겨줘서 아쉬워하고 있단다.
주일에는 항상 같이 움직였는데 기태가 없이 아빠 혼자 다니게 되어서 그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
우리는 이번주에 이사여서 분주하게 보내고 있어.
목동삼성에서의 View는 더이상 볼수 없어 아쉽지만.. 큰 집으로 이사를 가서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어.
큰 집에 기태가 없으니 많이 허전하구나.
이제 10일만 지나면 휴가 나와서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겠구나.
조금만 견디고 힘내기 바래.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선생님들께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급하게 필요한 것 있으면 선생님들께 요청하면 아빠가 전달해줄께.
남은 기간동안 몸과 정신과 마음이 모두 건강히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할께.
아빠가 응원할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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