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똥뙈지
- 작성자
- 김현호
- 2025-01-18 21:17:48
-재밌는 얘기-
한 날씨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에 이렇게 말했어.
“내일은 비가 올 예정입니다. 우산을 꼭 챙기세요.”
그런데 바로 뒤에서 동료가 조용히 속삭였지.
“오늘도 비 오고 있는데요…”
아나운서가 당황해서 외쳤어.
“그럼 어제 말할걸!”
-몽룡이 얘기-
몽룡이는 유럽 여행 갔다오니 2.4kg가 됐어. 엄청 커지고 얼굴도 좀 달라졌어. 털도 빠지기 시작해서 빗질해주는 중. 2차 접종하러 갔는데 또 얌전히 맞아서 칭찬받았어. 엄마가 자고 일어나면 코를 맞대고 비벼주는데 오늘 아침엔 지가 먼저 코를 비볐대. 지 장난감을 일부러 소파 밑에 넣어서 못 넣게 엄마가 박스를 잘라서 틈을 막았는데 나갔다 오니까 다 부숴놨어. 빗질을 해주는데 한쪽이 다 된 것 같으니까 지가 알아서 반대 쪽으로 돌아눕더라ㅋㅋ. 어젠 밤에 거실에서 마구마구 뛰어다녔어. 누나 방에서 거실까지 일 초만에 뛰어왔어. 엄마가 가습기를 틀어줬더니 호기심을 갖더라.
-잡담-
윤석열은 오늘 영장 심사 받고 구치소 갔음.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휴전 최종승인됐어. 나는 어제 스케이트 타고 넘어졌는데 오늘 넘어진 부분에 근육통이 생기고 발에 물집 잡혀서 아파ㅠㅡㅠ.
엄마는 니 방 차지해서 신났어. 오늘 저녁은 삼겹살 먹었음. 유럽 갔다왔는데 너무 좋아서 거기서 평생 살고 싶더라 나중에 우리 둘이 여행 가자. 엄마는 체력이 똥이라 같이 못 가겠음. 니 성적 맨날 지켜 보고 있다. 메~~~롱
한 날씨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에 이렇게 말했어.
“내일은 비가 올 예정입니다. 우산을 꼭 챙기세요.”
그런데 바로 뒤에서 동료가 조용히 속삭였지.
“오늘도 비 오고 있는데요…”
아나운서가 당황해서 외쳤어.
“그럼 어제 말할걸!”
-몽룡이 얘기-
몽룡이는 유럽 여행 갔다오니 2.4kg가 됐어. 엄청 커지고 얼굴도 좀 달라졌어. 털도 빠지기 시작해서 빗질해주는 중. 2차 접종하러 갔는데 또 얌전히 맞아서 칭찬받았어. 엄마가 자고 일어나면 코를 맞대고 비벼주는데 오늘 아침엔 지가 먼저 코를 비볐대. 지 장난감을 일부러 소파 밑에 넣어서 못 넣게 엄마가 박스를 잘라서 틈을 막았는데 나갔다 오니까 다 부숴놨어. 빗질을 해주는데 한쪽이 다 된 것 같으니까 지가 알아서 반대 쪽으로 돌아눕더라ㅋㅋ. 어젠 밤에 거실에서 마구마구 뛰어다녔어. 누나 방에서 거실까지 일 초만에 뛰어왔어. 엄마가 가습기를 틀어줬더니 호기심을 갖더라.
-잡담-
윤석열은 오늘 영장 심사 받고 구치소 갔음.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휴전 최종승인됐어. 나는 어제 스케이트 타고 넘어졌는데 오늘 넘어진 부분에 근육통이 생기고 발에 물집 잡혀서 아파ㅠㅡㅠ.
엄마는 니 방 차지해서 신났어. 오늘 저녁은 삼겹살 먹었음. 유럽 갔다왔는데 너무 좋아서 거기서 평생 살고 싶더라 나중에 우리 둘이 여행 가자. 엄마는 체력이 똥이라 같이 못 가겠음. 니 성적 맨날 지켜 보고 있다.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