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 거실에서 가장 큰 화초인 여인초 화분이...
- 작성자
- 배서진
- 2025-01-19 14:32:11
거의 깨지기 직전이야!
세로로 크게 갈라졌는데! 조마조마 해~
너 오면 화분 분갈이 해야겠어!
내일 엄마 대전 을지병원 가야 해서 오전 반차 냈어.
아무래도 할아버지 주치의를 엄마가 만나야 할 것 같아.
할아버지는 중환자실에 계신데, 자꾸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
오늘 아침에 할아버지랑 통화했는데... 간호사가 자꾸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고.. 보호자가 얘기 좀 해 달라고 해서 통화했는데... 할아버지 목소리가 너무 애처로와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병원에 있어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더 좋아질 게 없다면...
할아버지를 집으로 모시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 싶어서..
누구나 겪는 일인데.. 삶이... 죽음이.. 너무 가까이 다가와 엄마 무섭다.
우리 아들이 보고 싶다.
세로로 크게 갈라졌는데! 조마조마 해~
너 오면 화분 분갈이 해야겠어!
내일 엄마 대전 을지병원 가야 해서 오전 반차 냈어.
아무래도 할아버지 주치의를 엄마가 만나야 할 것 같아.
할아버지는 중환자실에 계신데, 자꾸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
오늘 아침에 할아버지랑 통화했는데... 간호사가 자꾸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고.. 보호자가 얘기 좀 해 달라고 해서 통화했는데... 할아버지 목소리가 너무 애처로와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병원에 있어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더 좋아질 게 없다면...
할아버지를 집으로 모시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 싶어서..
누구나 겪는 일인데.. 삶이... 죽음이.. 너무 가까이 다가와 엄마 무섭다.
우리 아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