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시작하는 월요일 잘 보내고 있어? 엄마는 학기말이고 신학기 준비로
인해서 오늘 엄청 바쁘게 보냈어~우리 수혁이는 잘 지내고 있는거지?
민제가 간 이투스는 매주 월요일 아침, 저녁으로 통화가 가능하고 밴드에 애들
지내는 모습 사진으로 많이 남겨줘서 민제이모는 걱정도 안하고 만족해 하든데
엄마는 우리 뚱돌이 모습은 커녕 목소리도 듣지 못하네
아무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 하려고 맘을 먹어도 문득문득 내새끼가 그리워 진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라 믿는다 아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우리12일 후에 만나자~^^
오늘 하루도 우리 아들도 잘 보냈을꺼라 믿고 엄마도 하루를 마무리 한다
너무 그립다 소중하고 예쁜 우리 뚱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