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석진아

작성자
오석진
2025-01-22 19:08:28
엄마가 편지를 보내도 잘 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울아들 편지를 받으니까 월남간 아들한테 연락받은 것 마냥 너무너무 반갑고 신나더라. 잘 지낸다니 맘이 놓인다. 석진이한테 딱 맞을 줄 알았다. 그렇게 공부하면 성적이 분명히 오를거야.
물품이나 필요한게 있었을텐데 많이 불편했겠어. 빨리 보고 싶구나.
지금은 석진이가 언제 나오는 줄도 모르겠으니 지하철타고 쌩하니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