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인아

작성자
정호인
2025-01-22 22:03:28
호인아 어떻게 지내고 있니?
잠자리는, 룸메는, 선생님들은 어떠신지, 식사는 어떠니…
집에 와서 진성 학원에서 준 책자를 보고 또 보고…
온통 네 생각 뿐이다

요 며칠 폭풍우가 지나간 듯 힘들었지만 너와 얘기 하면서 사뭇 달라진 널 봤다
3주동안 많은 생각을 했구나…
진심이구나…
항상 말 해왔지 넌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네 마음에 소리에 귀 기울여라…
너 지금 그거 하고 있는거야!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하는건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너의 지혜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넌 벌써 반이나 했다
이미 시작 했으니까!!

네가 느낄 때도 아닐 때도 엄마는 언제나 응원하고 있고 열열히 사랑하고 있단다
호인아 너 할 수 있다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