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에게

작성자
박준영
2025-01-23 23:55:06
봄방학 캠프 일정은 2월2일 (일) 부터 3월 1일(토)까지 라고해요. 큰이모가 이미 모든 결재를 완료해서 엄마는 오늘 큰이모에게 이야기는 했지만 준영이가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견디고 왔으면 해요. 그리고 없어지는 옷들은 엄마가 선생님께 따로 이야기 해서 찾아보도록 할께요.
준영이가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고 당장의 힘듬에 휘둘리지 말고 준영이가 무엇을 위해서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생활했으면 해요.
내일 오후6시 경에 엄마가 이어플러그와 머리띠, 속옷, 면티, 간식들 조금 넣어 보낼께요.
용돈이 필요하면 엄마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엄마가 보내줄께요.
엄마도 우리 아들 많이 보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줄께요.
준영아!!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우리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