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우야!! 아빠다.
- 작성자
- 권시우
- 2025-01-24 22:29:36
너에게 아침에 편지를 쓸때 얘기하지 못한 일이 하나있었다. 황당한 일이....
설겆이를 정신없이 하고보니, 문앞에 엄마가 옷을 버리라고 코스트코 가방같은곳에 잔뜩 넣어두셨더라...한 7벌(네 잠바, 엄마 옷, 아빠 윗옷, 잠바 등등...)
그걸 아빠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위한 두번째 작전으로 출근전에 해결하려고 06:45분에 깜깜한 새벽에 헌옷수거함에 버렸다.
그런데, 엄마가 07:00에 나오시더니 아빠에게 하는말....
아빠!! 그옷들 세탁소에 잘 갔다줘요.....연휴때는 입지않아도 되니까.....
.
.
.
.
나! 그거 버렸는데....(뒷일은 네 상상에 맡긴다)
아빠 집에서 쫏겨나는줄 알았다.
오늘의 교훈) 안하던 일을 갑자기 하면 안된다!!
어찌어찌해서 오늘 겨우 되찾았다. 힘든하루다!!
하지만 매우 뿌듯하구나!! 너도 뿌듯하냐? 뿌듯하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길....
설겆이를 정신없이 하고보니, 문앞에 엄마가 옷을 버리라고 코스트코 가방같은곳에 잔뜩 넣어두셨더라...한 7벌(네 잠바, 엄마 옷, 아빠 윗옷, 잠바 등등...)
그걸 아빠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위한 두번째 작전으로 출근전에 해결하려고 06:45분에 깜깜한 새벽에 헌옷수거함에 버렸다.
그런데, 엄마가 07:00에 나오시더니 아빠에게 하는말....
아빠!! 그옷들 세탁소에 잘 갔다줘요.....연휴때는 입지않아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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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거 버렸는데....(뒷일은 네 상상에 맡긴다)
아빠 집에서 쫏겨나는줄 알았다.
오늘의 교훈) 안하던 일을 갑자기 하면 안된다!!
어찌어찌해서 오늘 겨우 되찾았다. 힘든하루다!!
하지만 매우 뿌듯하구나!! 너도 뿌듯하냐? 뿌듯하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