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야.
이제 알아서 척척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장염때문에 건강은 어떤지,
이제 한주남았는데,
연휴동안 맘이 허하겠지만,
잘 지낼꺼라 생각해.

이번주 토요일에 9시까지 늦지않게 데릴러갈께.
짐을 잘 싸야 할것 같네.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고교학점제가 너의 진로와 연계해서 설계해야 한다고 들었어.
재희도 전기나반도체로 진로를 얘기한적도 있고,
전기는 일상생활이나 한국전력공사등 취업의 문이 넓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진로선생님이 계시면 한번상담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그리고 예전 윤현이랑 지오랑같이 생각과표현 다녔던 기억있지?
거기서 국어.한국사를 할수있을것 같아.
수학은 과외로 알아볼까해.
영어는EBS로 하면서 영어단어는 매일꾸준히외우고.
안성에 독서실 다니면서 학원시간이랑 편하게 시간을 조율하면 될것같아.
엄마생각이고, 너도 한번 생각해바.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고.
이제 곧 건강하게 만나자.
일단 건강이 최선인거 알지?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