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이재현
2025-01-27 10:45:59
어제밤 꿈에 너가 나왔다
엄마가 널 많이 보고 싶은가 보다
꿈에 나온 너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해맑게 웃고 있더라 살이 어찌나 많이 쪘는지 꿈에 놀렸다는...
할머니가 널 안아서 들어올리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힘이 장사 이시더라..ㅋㅋ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구나..
이번 기숙학원이 너의 고등학교 생활의 변환점이 되어 니가 성장하는 작은 씨앗을 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구나
마지막 남은 일주일 마무리 잘하고 토요일에 보자~사랑해

ps. 토요일 몇시까지 가야 하는거니?
오후 5시까지 가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