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아들 한주만

작성자
엄마가
2008-01-04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선생님께 밉보이지 않게 아무데서나 자지 마라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도 군대왔다 생각해라 윤만이 형은 1월 22일에 춘천 훈련소에 들어간단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바로 전방배치라 하든데 얼마나 춥고 고생될지 벌써 마음이 아프다 형 생각하고 잘 적응해라
우리아들 다 좋은 데 잠 많은 것이 맘에 걸려 선생님 한테 맞을까봐 엄마가 새벽에도 벌떡벌떡 일어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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