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아, 드디어 내일이다.
- 작성자
- 조성원
- 작성일
- 2025-01-31 10:15:13
- 조회수
- 1
한달동안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내일이면 다시 만나서 집으로 오는구나.
아침 일찍 엄마하고 아빠가 데리러 갈께.
짐이 많을 텐데 정리 잘하고, 그동안 같이 지낸 친구들, 선생님과도 작별인사 잘나두도록 하렴.
혹시 내일 아빠, 엄마가 갈때 필요하거나 얘기하고 싶은 것 있으면 미리 알려주고, 나와서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생각해둬라.
아빠도 보고싶은 마음 꾹 참고 하루 기다릴께.
내일 만나자.
대견한 성원이에게,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