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작성자
전우진
2025-02-04 23:37:17
아들, 이번 주는 날씨가 갑자기 다시 추워졌구나.
어제는 목이 아파 병원에 다녀 왔다는 소식도 들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서도 건강 잘 챙기면서 지내거라.
아직 몇일 지나지 않아 힘들겠지만, 빨리 적응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혹시, 그 곳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어려워 말고 알려 주거라.
짧게나마 가능한 자주 편지 쓰도록 하마.

- 너의 Da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