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반 5번 장호/1반 22번 지수 필요한 것 있으면 전화해

작성자
장호지수맘
2008-01-06 00:00:00
사랑하는 장호 지수야!

요즘 너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퍽 궁금하다.
아마도 꽉 짜여진 시간표대로 정신없이 살아가겠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갈는지도...

그제는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너희들 없이 우리끼리만 자축했단다.
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더구나.

지내며 혹시 더 필요한거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해. 선생님께 부탁하면 전화하게 해 주실거야.
그럼 내가 준비해서 택배로 보낼게.
그리고 매점에 있는 것이면 용돈으로 쓰고 나중에 돈이 더 필요하면 전화해라.
송금해줄게.

장호하고 한 약속 지키려고 어제 엄마가 아령을 이용한 근육운동과
요가를 병행해 좀 움직였거든.
무리했는지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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