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딸

작성자
엄마
2008-01-07 00:00:00
어제 물건을 챙겨서 갖다줬는데 잘 받았니? 부족한 것이 그래도 많을텐데...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너무 서운하더라. 너희반 CCTV를 열심히 보다는 왔는데 니 모습은 볼 수 가 없었어.

그래도 잘 적응하고 노력하는 것 같아 다행이야. 거기 계신 선생님이 너 잘 적응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잘 적응하고 있니?

우리 명랑소녀가 없어서 집안이 영 그러네 이모도 니가 너무 보고싶다고 도현이도 좀 공부는 하는 것 같은데....

힘들지? 힘들어도 잘 견뎌 너는 이제 스스로 너를 책임질 나이가 되었으니 너를 위해서 열심히 하렴. 그래도 우리가 항상 너의 든든한 지원자로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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