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야
오랜만에 편지 쓰네...ㅋㅋ 열심히 잘하고 있을거라 믿어...^^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 조금씩 지루해지고 귀찮아지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질수도 있어
그러니까 건강관리 잘하고... 그럴수록 차분하게 차근차근 하면 좋겠다.
모르는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아는 것도 복습 차원으로 반복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틈틈이 잘 하길 바래.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주고... 입맛 없어도 밥은 꼭 챙겨먹고...
아빠가 자꾸 열심히 하란 소리만 해서 미안한데... 너 믿고 응원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네 ㅋㅋ
아빠는 항상 민규를 응원하고... 많이 많이 사랑해~~~
이번주도 화이팅하고~~~
ps : 너 담임 선생님(강 영어쌤)이랑 통화 했었는데
민규 열심히하고 잘한데...ㅋㅋ 그래서 아빠도 기분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