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유라에게

작성자
진반 20번 이유라 엄마
2008-01-07 00:00:00
사랑하는 내 딸 유라야
네가 간지 며칠이 안되었건만 마냥 머리 속에는 네가 맴도는구나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을 잘 잤는지 아침잠이 많은 네가 아침에는 잘 일어났는지
수업내용은 잘 따라가고 복습은 잘하는지....
연락도 안되고 볼 수도 없어 마냥 궁금하기만하구나.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처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
뜻밖의 힘겨운 결심을 한 우리 딸이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