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아들

잘 지내시는가
어젠 보고싶어 자네침대에 누워잠들었다네.
항상 막내로만 여기다가 이젠 제법 내 말상대가 되고.. 마니컷어.
하지만 오늘같은 날엔 개구쟁이 막둥이 우리재성이가 보고싶다.

친구들과는 잘 지내겠지.
전교부회장하던 용기와 기백으로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거라.
공부에서도 목표를 정했으면 그 목표를 향해
탱크처럼 밀어 부치는 과감한 추진력과 집중력을 키우기 바란다.

게임이나 주위환경때문에 집중하지못했던 산만한 버릇을
이번기회에 날려버려!
아빠도 새해들어 일본어 공부와 근육만들기 담배끊기를 실천하고 있다.
너희들에게 지지 않기위해 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