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원에게

작성자
임현숙
2008-01-08 00:00:00
아들아!
가면서 뒤돌아보던 어린 네 눈을 기억하며 엄만 이제 상원이가 제법 어른스럽게 느껴진단다.그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질때면 아마 큰 포부를 지닌 그리고 미래를 꿈꾸며 좀더 나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정립하리라 생각이 든다.새벽에 교회에가서 상원일위해 기도하면서 엄마의눈시울이 붉어지곤한단다.
사랑하는 상원아^^
지금은 고되고 힘들지라도 그너머에는 고생한자만이 누릴수있는 좋은열매가 반드시맺힐것을 확신하고 잘 지내길바랄께..글구 좋은도전이 될거야
주일도잊지말구 잠시라도 성경을 읽고 기도해.상원이의 하나님께서 상원이와 함께하신단다.지혜와지식의 근본이신 주님기억 하면서 힘들때 기도하고 엄마가 상원일위해 기도하고있음을 떠올리며 힘내거라.
잠자리가 불편하면 선생님께 부탁해라 깔고잘 이불이 혹 필요하면 부쳐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