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근석에게

작성자
7반1번 최근석 모
2008-01-08 00:00:00
오늘이 일주일째구나..
이젠 하루일과가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자습하는 방법도 중학교때와는 달라야 하는 법을 지도 받고 스스로 익히고 있는지 ..

성남중으로 학교배정문의차 전화드렸더니 오늘은 인문계 합격여부 발표라 하는구나. 학교배정은 졸업식날에 있다하시네

한달간 기숙사에서 새로운 환경에 접해보는 시도가
엄마아빠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는데
근석이가 한달간 열심히 해보겠노라 생각을 같이 해줘서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입학시험 결과도 잘나와서
우리아들 너무 대견하고기특하고~~

한달간 최선을 다하여 나오는 날 근석이 가슴이 뿌듯해져서 나온다면 더 바랄게 없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