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적응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이 보낼까봐 연락 안하고있다가 첫 주말이되어 연락했어~
많이 졸리고 힘들텐데 매일매일을 잘 보내고 있을지 걱정되지만 적응해서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라 믿고 엄마는 잘 기다리고 있어.
자두는 준호가 그리운지 한참을 현관 문 앞에가서 기다리다고 오고 그래ㅜㅜ
휴가나오면 강아지들 데리고 같이 산책도하고 드라이브도 가자!
아들이랑 루지 타러가려고 엄마가 평창 휘닉스파크도 예약했어! 같이 루지 타자><
첫 휴가 나오는 날은 9시 버스를 예매했어
밥 먹고 챙길거 잘 챙겨서 8시에 나와서 7호선타면 고속버스터미널에 잘 내릴 수 있을거야!
차가 많이 막힐것같아.. 고생스럽겠지만 이번 휴가때만 더 힘내자!! ^^
처음이라 막막하고 두렵겠지만 그 안에서 너의 몫을 묵묵히 해내면 결과는 굉장히 크고 멋진 미래로 다가올거야!
잘 할 수 있어!!
모르는거 선생님께 꼬옥 물어보면서 너의것으로 만들고!! 두번 세번 네번 보면 기억날테니 요령피우지말고 항상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습관 들이기!
아침밥 꼭 챙겨먹기!
형아들한테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기!
선생님 말씀에 대꾸하지않고 따르기!! (중요)
공부하는 시간 그만 뺏을게!!
오늘도 힘내 울 준호!!!!!!!!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
또 편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