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아 할만하니?^^
- 작성자
- 우종맘
- 2025-07-28 16:46:08
엄마다^^ 이렇게 우종이가 잠시 떨어져 있으니 엄마가 우종이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이런 편지도 써볼 수 있어서 좋다. 우종이도 엄마가 조금은 보고 싶겠지?^^
그곳에서의 생활도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구나. 지금쯤 우종이는 어떤 마음과 태도로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지 ..처음 생각과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인지, 변화가 있다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궁금하구나. 아마도 매 시간시간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에 전념하고 이제껏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경험과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우선 이곳의 소식은 우린 아주 잘 지낸다. 내일은 복희랑 누나랑 제주도에 내려 갈거야. 그곳에서 할머니와 함께 시간도 보내고 나름 휴가같은 시간도 만끽할거다. 우종이가 들으면 약간 약오르기도 하겠지만 우린 우리대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으니 우종이는 우종이대로 거기서 너의 시간을 잘 보내라는 뜻이다.^^ 우종이가 거기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섣불은 위로나 격려도 조심스러워지는구나. 마치 전쟁터에 보낸 아들처럼 우종이가 거기에서 꼭 승리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승리의 훈장을 달고 말이야..^^당당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부족한 것은 없는지 궁금하구나. 많은 부모들이 아들을 걱정하는 편지를 쓰고 부족한 물품을 보내고 하는데 울 엄마는 왜 아무 소식이 없나 혹시 엄마 편지를 기다리진 않았는지 .. 엄마도 간단한 물품 보내려고 한다. 육포랑, 에너지바, 박카스 조금 보낼거야. 언제 도착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종이에게 조그마한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 우종아 엄마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 말고, 엄마가 가끔 우종이 걱정을 많이 해서 조금 예민하게 굴었던 것 이해해주길 바란다. 엄마는 우종이에 대한 믿음이 늘 있어. 그런데도 가끔 엄마가 조금 불안해질때는 우종이를 힘들게 했던 것 같아 미안해. 그 누구보다 멋진 엄마 아들 임우종.!! 반드시 멋지게 그곳에서의 시간을 잘 보내고 오리라 생각한다. 사랑하고 보고싶은 울 아들 화이팅~~!!
그곳에서의 생활도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구나. 지금쯤 우종이는 어떤 마음과 태도로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지 ..처음 생각과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인지, 변화가 있다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궁금하구나. 아마도 매 시간시간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에 전념하고 이제껏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경험과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우선 이곳의 소식은 우린 아주 잘 지낸다. 내일은 복희랑 누나랑 제주도에 내려 갈거야. 그곳에서 할머니와 함께 시간도 보내고 나름 휴가같은 시간도 만끽할거다. 우종이가 들으면 약간 약오르기도 하겠지만 우린 우리대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으니 우종이는 우종이대로 거기서 너의 시간을 잘 보내라는 뜻이다.^^ 우종이가 거기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섣불은 위로나 격려도 조심스러워지는구나. 마치 전쟁터에 보낸 아들처럼 우종이가 거기에서 꼭 승리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승리의 훈장을 달고 말이야..^^당당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부족한 것은 없는지 궁금하구나. 많은 부모들이 아들을 걱정하는 편지를 쓰고 부족한 물품을 보내고 하는데 울 엄마는 왜 아무 소식이 없나 혹시 엄마 편지를 기다리진 않았는지 .. 엄마도 간단한 물품 보내려고 한다. 육포랑, 에너지바, 박카스 조금 보낼거야. 언제 도착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종이에게 조그마한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 우종아 엄마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 말고, 엄마가 가끔 우종이 걱정을 많이 해서 조금 예민하게 굴었던 것 이해해주길 바란다. 엄마는 우종이에 대한 믿음이 늘 있어. 그런데도 가끔 엄마가 조금 불안해질때는 우종이를 힘들게 했던 것 같아 미안해. 그 누구보다 멋진 엄마 아들 임우종.!! 반드시 멋지게 그곳에서의 시간을 잘 보내고 오리라 생각한다. 사랑하고 보고싶은 울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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