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변화를 알려줄게

1. 대림점 1층에 세 들어살사람을 찾았어! 아빠환자였던 분인데 연예인들 현장에 식사배달하는분이래.
우리에겐 10월부터 월세가 들어올거야 .
우아!! 신통방통하지? 조금이지만 보증금도 들어올거라 그걸로 1층 철거랑 보수를 진행하실거래
2. 제주 할머니 검사겸수술이 8월로 날짜가 잡혔어. 고모댁에 계시면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실거래 .
암이 의심되는 상황이니 괜히 날짜를 몇달이나 보내는것은 안좋으니까 다행스러운 상황인거같아.
3. 바깥은 정말 더워서 여기저기서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분들이 계셔 . 3주는 더울거 같아 .
내일이 중복이라던데 거기선 삼계탕을 주려나?
4. 오늘 작은누나는 감기로 조퇴했는데. 내일부터 학원이 방학이래.
...... 아니 학원이 무슨 방학?
가족들이 모두 기막혀했어 .
5. 아들 . 사실 궁금한게 많았는데 아들이 힘들어하는거 같으니까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제대로 못물어봤더라고?
내일은 잔뜩 물어봐야징
내 자랑스러운 아들
언제나 생각이 깊고 다정한 아들
사랑해 !
힘내 ! (춤추는 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