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엄마는 여전히 콧물감기로 고생 중이다.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따뜻해서 옷을 얇게 입고 다녔더니 그만...ㅠ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잘 지내거라.
너가 저번에 셜리 귀가 잘 안들리는 것 같다고 얘기했잖니.
엊그제 셜리가 직접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하는 말이
오른쪽은 잘 들리는데 왼쪽이 잘 안들린다고 얘기하더라.
너가 얘기한 것도 있고 마음에 걸려서
김해 할머니께 셜리 데리고 이비인후과 가 보시라고 얘기했더니
오늘 갔다 왔다고 하는구나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