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현지선
2025-08-01 12:50:25
명박아~

벌써 금요일이네
엄마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거 같은데 거기 있는 너도 마찬가지겠지?
어제는 갑자기 결제된 카드 보면서 지금 빨래하는구나 생각했어
갖고간 현금은 모자라지 않는지 먹고 싶은거 있으면 잘 챙겨먹고
필요한거 있으면 보내달라고 해~

저번 주말에는 아빠랑 명준이랑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봤어
엄마는 재밌게 봤어
나중에 수능 끝나면 같이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하자~~

주말 계획 세운거 잘 보내고 시험도 잘보고
열심히 꽉꽉채운 하루 보내길 바랄께~

몸 잘챙기고 엄마 또올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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