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들 준일이에게
- 작성자
- 김균주
- 2025-08-06 19:42:23
안녕 아들!!!
어제 보낸 물품은 잘 받아보았지?
엄마랑 같이 구입해서 아빠가 법원 우체국에서 포장하는데 과자가 많아서인지
박스 테이프 작업하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셨어
이제 3주차 중반이 지나가는구나
이어폰은 전에 아빠가 구입한 서울대 교수가 개발한 건데 괜찮은지 모르겠다
너가 매일 계획한대로 그날 하루 보내고 나면 저녁엔 뿌듯하면서도 뭔가 허전하기도하고
할건데 그건 당연한거야
잘 버텨줘서 아빤 너가 대견하고 보내준 도서는 틈틈히 볼 시간이 있을런지 모르겠구나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을거고 잡념과 번뇌들이 머리를 스쳐갔을거야
이런 과정도 당연히 지나가는 거야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래
온 우주의 기운이 너를 목표에 이르게 해줄거야
서두르지 말고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너가 원하는 곳에 닿을 거야
몸 아프지 말고 선생님, 친구들과 항상 소통하렴
보내준 과자는 적당히 ...
그럼 내일은 엄마, 아빠가 너의 편지를 받아보겠구나
너무 신경쓰지말고
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ㅎㅎ
그럼 이만 줄일게
2025. 8. 6. 저녁 지산동 사무실에서 아빠로부터
어제 보낸 물품은 잘 받아보았지?
엄마랑 같이 구입해서 아빠가 법원 우체국에서 포장하는데 과자가 많아서인지
박스 테이프 작업하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셨어
이제 3주차 중반이 지나가는구나
이어폰은 전에 아빠가 구입한 서울대 교수가 개발한 건데 괜찮은지 모르겠다
너가 매일 계획한대로 그날 하루 보내고 나면 저녁엔 뿌듯하면서도 뭔가 허전하기도하고
할건데 그건 당연한거야
잘 버텨줘서 아빤 너가 대견하고 보내준 도서는 틈틈히 볼 시간이 있을런지 모르겠구나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을거고 잡념과 번뇌들이 머리를 스쳐갔을거야
이런 과정도 당연히 지나가는 거야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래
온 우주의 기운이 너를 목표에 이르게 해줄거야
서두르지 말고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너가 원하는 곳에 닿을 거야
몸 아프지 말고 선생님, 친구들과 항상 소통하렴
보내준 과자는 적당히 ...
그럼 내일은 엄마, 아빠가 너의 편지를 받아보겠구나
너무 신경쓰지말고
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ㅎㅎ
그럼 이만 줄일게
2025. 8. 6. 저녁 지산동 사무실에서 아빠로부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