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아~~^^♡
- 작성자
- 임우종
- 2025-08-07 23:24:52
우종아 벌써 기숙생활을 한지 시간이 꽤 지났구나. 거의 20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데 지금 우종이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쨌든 우종이가 그곳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생각하면 기특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하다. 그곳에서의 시간이 우리 우종이 인생에서 기억될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남아 있을 수 있길 바란다. 엄마랑 복희 누나는 아직 제주에 있어. 매일 복희랑 산책하고 이모들, 할머니랑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다가 문득 우종이가 생각나면 고3 엄마가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건가 의문이 들때도 있어. 다른 엄마들은 아들 걱정에 밤잠도 설치고 있을텐데 말야. 그래도 엄마라도 즐겁게 지내야 우종이가 덜 부담스럽고 걱정도 덜 할거라는 생각으로 엄마는 매일매일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ㅎㅎ 우종아 보고싶다~ 엄마 아들 열심히 한다고, 그리고 조금만 더 힘내자고 옆에서 토닥여주고 싶구나. 멀리서나마 엄마가 늘 응원하고 우리 우종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만 전할께^^ 거기서 용돈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이 목요일이라 5만원 보낸다^^ 약간의 간식도 쿠팡으로 보내도록 할께. 우종아 조금만 더 화이팅하자~ 고통을 즐기고 이겨내거라. 두번 다시 오지 못할 귀한 시건이란다. 아들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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