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가려나..
- 작성자
- 민결이 엄마
- 2025-08-09 01:04:25
밤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걸 보니 9모가 코앞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네..
울렁증은 좀 어때?
어젠 할머니 할아버지 민서누나랑 별내갔다왔어.
이모들은 아직도 냉전 중 이야. 막내이모한테 음식 싸주라고 했더니 셋째이모가 싫다고 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꼐서 몰래 음식포장해서 뛰어나가셨어. 메뉴에 슈프림치킨이 있었거든. 처갓집치킨보다 맛있더라~
셋째이모 식당에서 밥먹고 막내이모 카페에서 아이스 고구마라떼 마시고 잠깐 짬내서 셋째이모집 들러서 서윤이랑 호윤이 보구왔지.
더 놀고 싶었는데 누나가 동민이 형이랑 체험리뷰쓰러 가기도 하고, 할머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바로 왔어- 할머니 어젯밤에 38도까지 열이나셨대 ㅜㅜ
오늘 코로나 진단 받았다고 연락 주셨어. 수술하고 3차신경통까지 겹쳐서 많이 약해지셨나봐. 요즘들어 할머니 기력이 너무 쇠하신것같아. 몸이 너무 아프니까 그만 떠나고 싶으시대ㅠㅠ
할머니한테 민결이 요즘 다른사람으롤 변신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셨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꼐 응원해주시기로 하셨으니까 목표를 향한 걸음, 멈추지 마!!
할머니가 민결이의 목표를 이루면 한몫 떼어주실것같아ㅎㅎ
집들이때도 천만원 플렉스하신거 알지? 열심히 하면 뭔가 큰거 한방 있다ㅋㅋ
서윤이는 피곤하다고 알바 안가더라.
호윤이는 방에서 게임 삼매경.. 우리아들 모습이 거기서 왜 나와...
서준이랑 루리는 못봤는데 서준이는 내신 올 2등급이긴한데 여친이랑 데이트 하느라 바쁘대. 모의고사도 잘봐서 담임선생님이 논술 써 보라고 했다는데.. 대학은 끝까지 가봐야 알지 ~아무도 모른다아아~
방금 누나랑 밍밍이랑 산책 다녀왔거든. 고라니 또 봤어.
엄마가 엉성하게 고라니 울음소리 흉내냈더니 나타나더라구.
근데 갑자기 다른집 개가 다가와서 밍밍이랑 견제하느라 짖어댔더니 사라졌어.
폰으로 고라니 울음소리 검색해서 유인했지만 더이상 나타나진 않았지.ㅡ.ㅡ
누나는 자꾸 창피하다고 고라니 울음소리 끄라고 했어.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우리아들 볼 수 있다 히힛
10시30분에 만납시다. 햄버거랑 감튀!
민결아 9모가 얼마안남았잖아. 혹시라도 힘들어서 마음이 느슨해졌다면 다시한번 바짝 졸라매!
쿠바혁명가인 체게바라 형님이 말하기를
- 무언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지 않는 한 그것이 삶의 목표라는 어떤 확신도 가질수 없다
너의 각오는 어때?
울렁증은 좀 어때?
어젠 할머니 할아버지 민서누나랑 별내갔다왔어.
이모들은 아직도 냉전 중 이야. 막내이모한테 음식 싸주라고 했더니 셋째이모가 싫다고 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꼐서 몰래 음식포장해서 뛰어나가셨어. 메뉴에 슈프림치킨이 있었거든. 처갓집치킨보다 맛있더라~
셋째이모 식당에서 밥먹고 막내이모 카페에서 아이스 고구마라떼 마시고 잠깐 짬내서 셋째이모집 들러서 서윤이랑 호윤이 보구왔지.
더 놀고 싶었는데 누나가 동민이 형이랑 체험리뷰쓰러 가기도 하고, 할머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바로 왔어- 할머니 어젯밤에 38도까지 열이나셨대 ㅜㅜ
오늘 코로나 진단 받았다고 연락 주셨어. 수술하고 3차신경통까지 겹쳐서 많이 약해지셨나봐. 요즘들어 할머니 기력이 너무 쇠하신것같아. 몸이 너무 아프니까 그만 떠나고 싶으시대ㅠㅠ
할머니한테 민결이 요즘 다른사람으롤 변신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셨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꼐 응원해주시기로 하셨으니까 목표를 향한 걸음, 멈추지 마!!
할머니가 민결이의 목표를 이루면 한몫 떼어주실것같아ㅎㅎ
집들이때도 천만원 플렉스하신거 알지? 열심히 하면 뭔가 큰거 한방 있다ㅋㅋ
서윤이는 피곤하다고 알바 안가더라.
호윤이는 방에서 게임 삼매경.. 우리아들 모습이 거기서 왜 나와...
서준이랑 루리는 못봤는데 서준이는 내신 올 2등급이긴한데 여친이랑 데이트 하느라 바쁘대. 모의고사도 잘봐서 담임선생님이 논술 써 보라고 했다는데.. 대학은 끝까지 가봐야 알지 ~아무도 모른다아아~
방금 누나랑 밍밍이랑 산책 다녀왔거든. 고라니 또 봤어.
엄마가 엉성하게 고라니 울음소리 흉내냈더니 나타나더라구.
근데 갑자기 다른집 개가 다가와서 밍밍이랑 견제하느라 짖어댔더니 사라졌어.
폰으로 고라니 울음소리 검색해서 유인했지만 더이상 나타나진 않았지.ㅡ.ㅡ
누나는 자꾸 창피하다고 고라니 울음소리 끄라고 했어.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우리아들 볼 수 있다 히힛
10시30분에 만납시다. 햄버거랑 감튀!
민결아 9모가 얼마안남았잖아. 혹시라도 힘들어서 마음이 느슨해졌다면 다시한번 바짝 졸라매!
쿠바혁명가인 체게바라 형님이 말하기를
- 무언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지 않는 한 그것이 삶의 목표라는 어떤 확신도 가질수 없다
너의 각오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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