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일요일 밤이군!!!
- 작성자
- 아빠
- 2025-08-10 21:55:01
아들, 오늘 셤 잘 봤나? 아침 바람이 살짝 달라진 걸 보니 곧 가을이 올 모양이다.
아파트 놀이터 매미들도 마지막 악다귀를 쓰느라 목이 쉰 것처럼 소리가 거칠어 진 것 같다.
화요일 돌아오면 뭐 먹을지 미리 생각해둬라. 맛난거 먹으러 가게
글구, 아빤 괜찮으니까 픽업 필요하면 말해 시원한 차로 집까지 델꼬 올께
어젠 엄마랑 북한산 바위를 오르고, 숲풀을 헤쳐가며 4시간여 등산을 한 끝에
진관사란 절을 다녀왔다. 울 아들 잘 되라고 닫혀버린 문 앞에 서서 부처님께 기도 올렸지
올해 운수대통이니 열심히 하면 다 잘된다 하더라.
온 우주의 기운이 울 아들에게 갈거라 믿고 이만 안녕 ^^
아파트 놀이터 매미들도 마지막 악다귀를 쓰느라 목이 쉰 것처럼 소리가 거칠어 진 것 같다.
화요일 돌아오면 뭐 먹을지 미리 생각해둬라. 맛난거 먹으러 가게
글구, 아빤 괜찮으니까 픽업 필요하면 말해 시원한 차로 집까지 델꼬 올께
어젠 엄마랑 북한산 바위를 오르고, 숲풀을 헤쳐가며 4시간여 등산을 한 끝에
진관사란 절을 다녀왔다. 울 아들 잘 되라고 닫혀버린 문 앞에 서서 부처님께 기도 올렸지
올해 운수대통이니 열심히 하면 다 잘된다 하더라.
온 우주의 기운이 울 아들에게 갈거라 믿고 이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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