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자격증 공부시작했다~
1시간짜리 인강인데..겨우 5강 들었어ㅠ
아파서 오래 앉아있을수없긴했지만
아프지않아도 최대 8강 정도 들었을것같아
재밌다고 느끼는 인강인데도 이런데..하물며 매일 인강듣는 우리아들은 얼마나 지칠까 생각이드네
어젠 누나랑 영어방문교육 사업자 등록해보려고 본사 프리젠테이션 듣고왔는데 교습법이나 교구가 너무 허접해서 결국 진행하지 않기로했어
가는길에 차안에서 누나한테 잔소리했다고 옥신각신했는데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다보니 흐지부지했지뭐
오는길에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돈까스를 사먹었는데 그걸 돈을 냈다니!!
집 도착했더니 밍밍이가 안방발매트엔 오줌싸고 부엌베란다엔 물똥을 쌌는데 타일이라 스며들어서 지워지지도 않는대ㅠ
누나가 구역질하면서 닦다가 포기했어
둘이 커피내려마시고 피자먹고 "밀수"라는 영화봤는데 재밌으니까 민결이 생각이 더 나더리
아마 올 겨울은 우리 다같이 앉아서 영회볼수있겠지?ㅎ
아빠는 여전히 음주중이셔
다리낫더니 다시 취해서 들어오기 일쑤야
역시 사람 안변한다
잠깐이나마 기대했다 진짜ㅋㅋ
엄마는 오늘 실업급여 교육 가(9시부터 4시까지)
박건수쌤 학원 취업은 고민중이야 아무래도 자격증시험이랑 겹치는게 부담이되네
다녀와선 인강듣겠지?
엄마도 열심히 할테니까 민결이도 힘내
오늘도 역시나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