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다고, 아침저녁은 시원하다.
이제는 에어컨을 안켜고도 잘 수 있으니^^
원기 공부하는 곳은 어떤지?
편안한 환경이어야 할텐데.
이모는 요즘 영어공부(듀오링고)하는것이 많이 화가 난다^^
그냥 공부로 해야하는데, 거기서 매주 등수를 매기니 그걸 맞출려고 너무 무의미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이모의 모습이~~
아침에 삼십분. 저녁에 삼십분 해야지 하는데, 그렇게 하면 자꾸 강등 위기이고~^
이모는 언어 능력이 현저히 낮아서 지금 이 공부하는것으로 해외가서 지금보다 더 월등히 영어를 써 먹을것이라는 생각을 안하는데... 이모부는 퇴직 후 여행가기 위해 영어공부한다고 해서 이모 속으로 좀 우스웠어~~ 우리 나이에 지금 이렇게 공부한다고 해외가서 잘 하겠어!. 그렇지만 이모부를 응원해줬다. 이모는 지금 이렇게 영어공부하는것이 지금 알고 있는것만이라도 안 잊고, 또 치매 예방이려니 하면서 하고 있어. 공부도 때가 있는것인데^^ 운동(필라테스)도 주3회씩 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선천적으로 운동 신경이 없어서인지 늘지가 않아ㅠㅠ 그런데 뭐. 이모가 운동해서 선수를 할것도 아니고^^ 그치. 15일에 외할아버지댁 금초(벌초)라 다녀올까 생각중인데... 이모 혼자 운전해서 다녀오려니 또 한 걱정이다^^ 이모는 혼자보다는 누군가 같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일요일에는 희준엄마를 만났어. 희준이도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것에 비해 드라미틱하게 성적이 안 올른다고.
참 성적 올리기 쉽지 않다. 그치
그래도 원기야 실망하지 말고.
그게 어느 순간 터질거야.
조금더 힘내보고~~
항상 우리 원기 응원하고 있어♡♡
사랑해 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