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오히려 잘하는 경민아.

작성자
6반 10번 이 경민 아빠
2008-01-08 00:00:00
네가 집을 떠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꽤 긴 시간이 지난 듯 하구나.
익숙하지 않은 기숙사 생활이 많이 힘들겠지만 나름 잘지내리라 생각을 한단다. 자율학습시간에 틈틈이 졸면서 휴식을 취할줄 도 알고 수업시간에 다른 공상을 하면서 정서적을 안정을 얻고자 힘쓰는 울 아들 그 이름도 자랑스런 이경민. 태평스런 마음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자랑스런 아들. 그래서 엄마 아빠는 별 걱정이 안 든단다.
90점점수 얻느라 머리를 쥐어뜯었을 것을 생각하니 안쓰럽긴 하지만 남은 머리 좌다 뜯어 대머리가 되더라도 조금 더 좋은 성적을 얻도록 기대하마. 수고했다.
엄마는 헬쓰 등록하고 오늘 아침에 운동을 다녀 왔다. 아마 한 달 후 우리 다시 만날 때 너 엄마를 못알아 볼지 모르겠다. 엄마 변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