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현지선
2025-08-14 14:43:56
명박아~

어제 항공권을 다시 확인해봤는데, 11시 35분 출발 티웨이 항공으로 새로 예약했어.
좌석이 많이 풀렸는지 3만 원대 할인 좌석이 많아서, 전에 예약한 건 취소하고 다시 잡았어.
일요일 오전에 모바일 항공권을 휴대폰으로 보내줄게.
아침에 퇴소하면 엄마한테 꼭 전화해줘~

이제 정말 며칠 안 남았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혹시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본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너에게 큰 힘이 되고 좋은 추억이 될 거야.

정말 수고 많았고, 이제 곧 만나자~~^^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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