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물품~~

작성자
시연 맘
2025-08-15 17:23:20
사랑하는 션아, 무더위에 잘 지내지?
목소리만 들어도 반갑고 사랑스럽다.
곁에, 함께 있을 때는 고슴도치들처럼 지낸 것같아, 그 지나간 시간들이 못내 아쉽다.

네가 요청한 사발면은 12개,,24개 박스 판매라 최소로 12개짜리로 보낸다. 요청한 양보다 많지먀 반입이 허용 된다면 친구들과 나눠 먹어. 맛밤과 함께 보낸다..질렸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영양 생각해서 보내니, 간간이 먹든지 해. 건강 잘 챙기기를 당부한다.

이제 고생도 얼마 안 남았네. 인생의 일대 중요한 시험이고 이것이 고비 같지만, 너 자신보다 더 중요하고 인생을 결정할 문제도 아니니 너를 잘 다스리도록 해. 무슨 말인지 알지? 혼자힘으로 어려우니 하늘 아버지를 의지하렴.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안에서 살아왔고, 너도 그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션, 자중자애. 힘겹고 무더운 2025년의 여름 막바지를 잘 견뎌내고, 언제고 네가 시간 될 때, 여유 있을 때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사랑해. 아빠의 애정도 함께 보낸다.

댓글